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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구급 약품의 필수 항목과 관리방법 알아보기

by 콘트라스트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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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내 응급 의약품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건강 위기는 우리가 가장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부상이든, 가벼운 질병이든,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든 가정에서 필수적인 응급 의약품과 물품을 준비하는 것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고 관리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구비해야 할 기본적인 구급약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가족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예상치 못한 건강 비상사태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도록 하기 위해 맞춤화된 가정용 응급 의약품 키트를 준비하는 방법도 살펴보겠습니다.

 

집에서 보관해야 할 구급약의 종류

다음은 기본 가정용 비상약 키트의 필수 항목입니다. 1. 해열, 진통, 소염제: 아세트아미노펜이성분의 해열진통제와 비스테로이드 성분의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 , 아스피린)가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로는 타이레놀(얀센), 펜잘(종근당) 등이 있습니다. 소염 진통제는 해열 효과 이외에도 '염증'을 없애주는 기능까지 더해진 약품입니다.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류는 아스피린(바이엘), 이지엔 6(대웅제약), 애드빌(GSK컨슈머헬스케어) 이 있습니다. 2. 감기약: 코감기와 기침감기로 나누어 준비해 놓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코감기 약으로는 액티피드(삼일제약). 지르텍(한국유씨비제약)이 있고 기침감기약으로는 뮤코펙트(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바스크롱캡슐(태극제약)이 있습니다. 3. 소화제: 소화제는 소화능력 저하로 인해 속이 더부룩할 때 복용합니다. 주로 소화효소나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함유된 약품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소화제는 다제스(동국제약), 베아제(대웅제약), 제스판(종근당) 등이 있습니다. 4. 위장제(제산제): 갑작스럽게 위가 쓰린 증상으로 과도하게 위액이 분비되어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소화제는 액상타입으로 겔포스(보령제약), 알약 타입으로는 트리겔정(대원제약)이 있습니다. 5. 지사제(설사약):설사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2가지로 분류됩니다, 발열이나 복통 없이 설사만 하는 경우에는 로페라마아드 성분의 약품을 사용합니다. 이는 주로 급성 설사 치료에 사용되는 약품으로 가장 세 이하의 소아의 경우에는 약의 효능보다, 그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해당 약품을 처방하지 않습니다. 음식을 섭취한 후 설사는 하는 경우에는 스멕타이트 성분의 설사약으로 스멕타(대웅제약)가 가장 유명합니다. 24개월 이상의 소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일반적으로 설사 증상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입니다. 6. 소독용 물티슈 또는 용액(과산화 수소수, 포비돈): 상처 치료에 주로 사용하는 의약품입니다. 과산화수소수는 소독효과가 높기 때문에, 직접적인 상처가 생겼을 때 사용합니다. 포비돈 용액은 요오드를 물에 녹여 만든 의약품입니다. 피부 손상이 적고 소독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 소독약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약품입니다. 그러나 임산부는 포비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포비돈 용액에 녹아있는 요오드가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핀셋과 가위, 접착테이프: 상처 소독이나 다은 처지등 보조 용품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8. 붕대: 상처를 감싸는 용도의 멸균처리된 천으로 아픈 부위를 고정시키거나, 지혈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9. 거즈, 일회용 밴드, 습윤 밴드: 상처부위를 깨끗하게 보호하고 감염 위험을 줄입니다. 상처가 빨리 아물 수 있도록 반창고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습윤 밴드는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피부 재생이 일어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10. 알레르기 반응을 위한 항히스타민제: 사람마다 알레르기 원인이 다르나 보통 꽃가루나 동물의 털, 식품등으로 인한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없던 알레르기가 갑자기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항상 상비약을 구비해 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알레르기 약은 수축된 기관지를 넓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항히스타민 성분이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가 너무 심할 경우는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유명제품: 지르텍(한국유씨비제약) 11. 체온계: 갑자기 열이 나면 급히 체온을 측정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체온이 급격하게 오르게 된다면 다시 회복할 수 없는 신체 손상을 야기하기 때문에 해열제를 복용하거나 응급실에 가야 하는 등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다면 꼭 체온계를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파스: 타박상을 입었거나 근육통이 심할 때 사용합니다. 타박상을 입은 직후에는 쿨파스, 시간이 지난 이후 핫파스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13. 상처치료용 연고: 2차 감염된 피부질환의 초기치료에 이용합니다. 환부를 깨끗이 하고 1일 1~2회 발라줍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후시딘과 마데카솔 케어 연고가 있습니다. 이는 외상, 화상, 찰과상, 봉합된 상처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약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약물을 어린이와 애완동물로부터 멀리 떨어져 안전하게 보관하는 하도록 합니다.(실수로 약을 복용하거나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높은 곳에 보관하거나 잠금장치가 있는 약장을 사용) 유통기한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적절히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효과가 감소하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 직사광선 피해서 보관합니다.(햇빛은 약의 화학 성분을 분해하거나 변질시킬 수 있으니 서랍이나 불투명한 용기에 보관) 원래 포장 그대로 보관합니다.(변질을 막기 위해 약을 원래 포장에 그대로 보관하고, 투약 용법과 부작용이 적힌 사용 설명서를 함께 보관) 비상시 가족 구성원별로 투약 및 투약 목록을 보관할 필요가 있습니다.(가족 구성원 중 누구나 아플 수 있음) 냉장 보관이 필요한 약품을 확인합니다.(약의 라벨 또는 사용 설명서를 확인하여 냉장보관이 필요한지 확인) 약물을 용기나 구획을 분류하여 섞이지 않도록 하면 필요한 약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습기 흡수제를 활용하여 약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은 약을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팁입니다. 안전한 약품의 사용법으로 약 복용전 성분과 용량을 정확히 확인합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할 경우 상호 작용을 확인합니다. 장기간 사용하는 약은 전문가의 지시를 따릅니다.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은 일반쓰레기로 버릴 시에는 환경오염이나 생태계 교란 문제 등이 일어날 염려가 있어 주변의 약국과 보건소 등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주시면 되겠습니다.

 

 

 맞춤형 가정용 응급 의약품 키트를 준비하는 단계

1. 가족 건강 요구 평가: 각 가족 구성원의 건강 상태와 구체적인 요구를 고려한다. 가족 구성원이 필요로 할 수 있는 만성 질환, 알레르기 또는 정기적인 약물을 고려해야 합니다. 2. 필수 공급품 수집: 기본 응급 처치 용품으로 붕대, 거즈, 접착테이프, 소독용품, 핀셋, 가위, 안전핀, 일회용 장갑, 즉석 냉찜질, 해열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감기약, 제산제, 지사제, 만성 질환자의 처방약(예:천식 흡입기, 인슐린, 혈압약) 등 각 가족 구성원의 처방약 및 용량 목록을 보관합니다. 3. 특별한 요구 사항 고려: 에피펜 EpiPen (중증 알레르기 반응의 경우), 흡입기 또는 분무기 Inhalers or nebulizers (천식용), 포도당 정제 또는 젤 Glucose tablets or gel(당뇨병용), 영유아나 노인 가족 구성원 또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 의약품 등 가족 구성원의 요구 사항을 고려합니다. 4. 비상 계획 작성:긴급 연락처(의사 및 지역 응급 서비스 포함)와 의약품 또는 치료제의 투여 지침, 대피경로 및 지정된 회의장소를 포함한 가족 비상 계획을 수립합니다. 5. 가족 구성원 교육: 모든 가족이 비상약 키트의 위치와 내용을 알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가능하면 가족에게 기본적인 응급 처치와 심폐 소생술 기술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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