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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질환의 종류 및 관리 법 알아보기

by 콘트라스트 20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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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건강

우리의 발은 인체의 기초이며, 일상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합니다. 우리가 서거나, 걷거나, 달리거나, 뛸 때 발은 첫 번째로 지면에 닿는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발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일반적인 발 문제와 그 원인, 증상, 치료법 그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무지외반증(Bunions) , 족저근막염(plantar fascitis), 내향성 발톱( Ingrown Toenails), 무좀(Tinea Pedis), 티눈과 굳은살(Corns and Calluses)등 일반적인 발문제를 알아보고 추가적으로 당뇨병성 발 질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발 질환의 종류

1. 무지외반증(Bunions):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의 제1 중족 발가락 관절을 기준으로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도하게 휘고 엄지발가락과 관절을 이루는 중족골은 반대로 안쪽으로 치우치는 변형입니다. 원인: 유전적 요인이나 신발이 꽉 끼거나 엄지발가락 관절에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주어 무지외반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 엄지발가락 밑부분에 뼈가 뭉친 혹이 있는지, 발적이 있는지, 붓기가 있는지, 통증이 있는지를 알아봅니다. 치료 방법 :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고, 편안함을 위해 부드러운 신발을 착용하고, 병변 부위에는 얼음찜질을 하고, 진통제를 복용하고, 심한 경우 수술 옵션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족저근막염(plantar fascitis): 족저근막염은 종골(calcaneus)이라 불리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하는데 이 부분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원인: 이 질환은 발의 아치를 지지하는 인대인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변형이 발생합니다. 이는 발바닥에 있는 쿠션 역할을 해주는 지방층이 줄어들고, 발뼈가 퇴행성으로 변형되어 발바닥 근막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게 되어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증상 : 발뒤꿈치 통증을 경험하며, 특히 아침이나 장시간 휴식 후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특히 발바닥 안쪽에 잦으며 엄지발가락을 펴거나 발 앞꿈치를 들 때(dorsiflexion)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치료 방법: 휴식, 얼음 요법, 스트레칭 운동, 보조 신발 착용, 정형 삽입물 사용, 발에 맞는 신발 신기, 식습관 조절(염증 악화 음식 피하기) 등이 있습니다. 3. 내향성 발톱( Ingrown Toenails): 흔히 보는 손발톱 질환 중 하나로 주로 엄지발톱에 발생하는데,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원인 : 발톱의 가장자리가 주변 피부로 자라면서 염증과 감염이 발생합니다. 증상 : 통증, 발적, 붓기, 그리고 때때로 영향을 받은 발톱 주위에 고름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발을 따뜻한 물에 담그고, 발톱을 부드럽게 들어 올리고, 그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며, 심한 경우 의사가 발톱의 일부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단 파고든 부분이 아프다고 발톱을 더 깊게(짧게) 깎으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4. 무좀 (Tinea Pedis): 표재성 곰팡이증은 진균이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나 손발톱, 머리카락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원인 :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하거나 라커룸이나 수영장 등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진균 감염이 흔히 발생합니다. (무좀 환자의 인설(살비듬)에는 곰팡이가 많이 들어있어서 사람이 맨발로 많이 모이는 곳에서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발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증상 :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허옇게 되거나 땀이 나면 불쾌한 발냄새가 납니다. 또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가려움, 화끈거림, 갈라짐, 벗겨짐 등을 경험합니다. 치료 방법: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항진균 크림이나 스프레이를 사용하고, 발을 건조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통기성이 좋은 신발을 착용하고, 수건이나 신발을 공유하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5. 티눈과 굳은살(Corns and Calluses): 피부의 과각화(keratosis) 반응으로 발가락에 생기면 티눈이라고 하며 그 외에 종족 골도(발가락뼈 머리, metatarsal head) 등에 생기면 굳은살이라고 부릅니다. 원인: 이것들은 종종 맞지 않는 신발이나 반복적인 활동으로 인해 뼈돌출부위에서 과다한 마찰이나 압력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증상 : 발의 피부가 두꺼워지고 굳어지며 보행 시나 신발을 신을 때의 통증이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치료 방법: 쿠션 패드를 사용하고, 발을 적셔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두꺼워진 피부를 부드럽게 다듬기, 압박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합니다.

 

예방 요령

적절한 지지력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과 피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라. 발톱을 조심스럽게 다듬도록 합니다. 발톱을 곧게 잘라 발톱이 생길 위험을 줄입니다. 발 건강 모니터링합니다. 발에 이상이 있거나 변화가 있는지 정기적으로 검사하세요. 만약 지속적인 발 통증을 경험하거나 증상과 관련하여 알아차린다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발을 잘 돌보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과 이동성에 필수적입니다.

당뇨병성 발 질환

정의 : 당뇨병 환자의 발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의 종류로 발의 혈관이 가늘어지고 좁아지며, 발의 감각이 대폭으로 저하되어 둔해집니다. 그 결과 사소한 통증이나 저림 등의 증상이 잘 느껴지지 않고 무좀이나, 세균감염, 변형, 티눈, 물집 등이 생겨도 발견이 늦어져서 순환장애로 조직괴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증상:감각이 둔해지고 통증, 발적, 종창, 충혈 등이 나타나거나 궤양 및 괴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당뇨병의 엄격한 조절, 증상완화를 위한 약물치료, 말초혈관 질환 유무 정기적인 검사, 상처치료를 위한 항생제 사용 등이 있습니다. 발관리 원칙: 매일 발을 씻습니다.(발을 뜨겁지 않고 따뜻한 물로 씻고 발을 잘 말리고 발가락 사이가 젖어 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유지하기 위해 발등과 발바닥에는 보습제를 바르고 발가락 사이에는 바르지 마세요. 발톱을 손질할 때는 발을 잘 씻고 말린 후, 발톱을 손톱깎이를 이용해 일자로 다듬고 만일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노랗게 되면 잘라내지 말고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언제나 신발과 양말을 신어줍니다. 실내에서도 물건을 밟아 발을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맨발로 다니지 마세요. 적극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적당한 운동은 좋지만, 지나치게 오래 걷거나 격하게 달리는 등 발에 무리가 되는 운동은 피하고 발에 잘 맞는 보행 신발이나 운동화를 신습니다. 당뇨병성 발 질환은 대부분 사소한 피부 손상에서 시작되지만, 문제가 진행되어 심각해진 후에는 치료가 쉽지 않고 심한 경우 다리 일부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보다는 족부병증의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발을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경우에서 예방이 가능합니다. 환자 스스로 매일 자신의 발을 관찰하고, 위험한 요인이 있는지를 스스로 평가하는 습관은 하지 절단으로 인한 고통과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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